[중앙일보] 북한 돕는 이유? 편가름 없으니 겁낼 게 없지요 – 신한열 수사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는 “떼제 수사들은 영적 지도자가 아니다. 방문객의 이야기를 끝없이 경청하고, 함께 마음의 샘터를 찾아가는 동반자”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8년째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오고 있는 프랑스 떼제공동체. 그곳에서 27년째 수도자로 살면서 북한 지원활동을 해온 신한열 수사를 27일 만났다. 한국 출신의 유일한 떼제공동체 일원인 그는 11월 5일 방북에 앞서 잠시 한국을 찾았다. 신 수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