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뉴스] 이현주 교수의 영어로 신학 맛보기! 이현주 지음/신앙과지성사

이현주 교수의 영어로 신학 맛보기
Study English for The Bible and Theology

B5, 272쪽, 14000원

영어성경을 문법적으로 해석해 보면서 성경읽기의 흥미를 더하고, 각 신학분야의 명저들을 예문삼아 정확한 독해를 위한 학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 중요한 신학적 개념들과 이야기들이 틈틈이 소개되면서 재밌는 신학 상식들도 접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선적으로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텍스트인 성경을 통해 기초적인 문법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신학 각 분야의 대표적인 저술들 속에서 중요한 예문들을 뽑아 정확하고 수월한 독해가 가능하도록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칫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신학 예문들 옆에 재밌는 설명과 읽을거리들을 곁들여주어 영어공부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 주고 있습니다.

신학예문의 유형도 전통적인 고전뿐 아니라 현대신학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신학자들과 주제들을 골고루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와 신학입문을 위한 필수적인 지문들을 공부하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와 신학의 안목과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엇보다도 제목입니다. “이현주 교수의 영어로 신학 맛보기” 제목 그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신학공부의 참 맛’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신학연구를 위해 읽어야 할 다양한 유형의 텍스트들을 맛보고, 신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어휘나 개념, 용어, 표현들을 미리 파악하고 학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학에 입문하는 모든 분들이 이 책을 통해 신학공부의 재미와 감동을 맛본다면, 이후에 펼쳐질 신학원서의 바다에서 훨씬 더 능숙하고 수월하게 헤엄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모처럼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신학을 전공하는 학생과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신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영어 학습서._김흥수 교수(목원대학교 신학과) 

영어영문학자와 신학원전과의 만남은 그동안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신학원서들의 정확한 독해를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_노영상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에서의 풍부한 영어교수 경험과 방법론을 통해 신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신학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훌륭한 길잡이다._양명수 교수(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공동학습을 통한 토론이 가능하며, 영어 실력증진과 더불어 신학적 사고를 높여주는 교육적 효과가 탁월하다. 재치가 넘치는 책이다._임영택 교수(협성대학교 신학과)

기독교 신학고전과 현대신학의 흐름을 다양한 예문과 쉬운 설명으로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신학생들의 필독서._정재현 교수(연세대학교 신학과)

차례

추천하며/4
책의 첫머리에/6

제1장 독해에 앞서 꼭 점검해야 할 문법적 요소들
1. 명사/102. 동사/14
3. 대명사/18
4. 형용사/24
5. 부사/26
6. 접속사/29
7. 부정사/35
8. 동명사/39
9. 분사/42
10. 도치와 생략/46

제2장 독해 연습하기
들어가기/50
1. 성서신학/52
1) 구약학/58
2) 신약학/72
2. 조직신학/94
3. 역사신학/134
4. 기독교윤리학/176
5. 실천신학/192
1) 예배학/198
2) 설교학/202
3) 목회상담학/210
4) 선교학/216
5) 기독교교육학/224
6. 종교철학/230

해답/235

[기독신문] 〈쉽게 쓴 세계교회 이야기〉 나왔다

“교회사는 단순히 과거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봅니다. 과거 교회사를 통해 오늘의 한국교회를 읽고, 영적 신앙성숙에 자극을 주고 깨우칠 수 있습니다.”
〈김홍기 총장이 쉽게 쓴 세계 교회 이야기〉(신앙과지성사 간)라는 제목과 달리 책 곳곳에는 역사신학자로서의 통찰력과 그간의 연구 노력이 고스란히 배였다. 공들여 쓴 책 인만큼 독자들에게는 쉽게 읽힌다. 초대교회사로부터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현대개혁사 등으로 세계교회사를 구분해 각 장마다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쉽게 설명했다. 특히 어거스틴과 루터, 칼빈, 웨슬리 등 주요 사상가들은 별도의 장으로 구별해 이해의 깊이를 더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인 저자는 특별히 역사신학적 사관을 통칭해 ‘열린 복음주의’라 명명한다. 구원의 내적 확신을 강조하면서도 믿음으로 끝나지 않고 경건과 사랑의 수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는 성화를 포함하는 복음주의. 이 열린 복음주의야 말로 기독교 정체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자세라고 강조한다.

조준영 기자 joshua@kidok.com

원문보기 https://goo.gl/iv9PX9

[기독출판] “바람직한 교회상, 과거에서 배우고 익혀야”… ‘김홍기 총장이 쉽게 쓴 세계 교회 이야기’

[기독출판] “바람직한 교회상, 과거에서 배우고 익혀야”… ‘김홍기 총장이 쉽게 쓴 세계 교회 이야기’ 기사의 사진


김홍기 총장이 쉽게 쓴 세계 교회 이야기/김홍기 지음/신앙과지성사“과거사를 통하여 내일의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김홍기(사진)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은 지난 15년간 세계 교회사를 강의하면서 ‘평신도를 위한 세계 기독교의 역사 이야기’를 다시 수정하고 보완해 새로운 책으로 펴낼 생각에 골몰했다. 12대 총장을 맡고 제2 창학에 나서다 보니 책을 쓸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틈틈이 원고를 쓰기 시작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처음 이 책을 쓰게 한 이는 2007년 작고한 친형인 고 김동완 전 NCC(KNCC) 총무다. 저자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김 전 총무는 동생에게 세계교회 이야기를 좀 쉽게 써보면 어떻겠느냐는 어려운 주문이었다. 그래서 평신도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썼다. 그 책이 벌써 10판 이상이나 재발행됐다.

“여러 스승들로부터 배운 통찰력을 가지고 다시 한번 정리하게 됐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의 독창적인 해석은 없고 스

승들의 해석을 모아 정리했죠. 감신대 박대인 교수, 연대신학대학원 한태동 교수와 민경배 교수, 미국 유학시절에 만난 수많은 교수들의 가르침이 밑바탕이 됐습니다.”

기자들과 점심시간에 만난 김 총장은 식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신학적 사관을 설명했다. “칭의(믿음으로 의롭게 됨)와 거듭남과 구원의 내적 확신을 강조하면서도 믿음으로 끝나지 않고 경건의 수련과 사랑의 수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 성화를 포함하는 복음주의이면서도, 그것이 개인 구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참여를 통해 정치적, 경제적 정의를 실현하고 나눔과 분배를 통해 세상의 빛이 돼가는 사회적 성화의 차원까지 열리는 복음주의를 의미합니다.”

“감리교 감독회장 자리를 놓고 밀고 당기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세계 교회사를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바람직한 교회상, 바람직한 영성상을 그리면서 과거와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어 보는 작업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지성과 영성을 두루 갖춘 분이 지도자로 섰으면 좋겠습니다.”

윤중식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1087736

[오마이뉴스] 이덕주 교수가 쉽게 쓴 한국 교회 이야기